델리편..랄낄라 와 찬드니 촉 2



인도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은 두번다시 가고 싶지 않다고
넌더리를 내는 사람도 있고 또다시 가보고 싶다는 그리움을 지닌사람도 있다.

문화가 생기고 인간이 휴식을 얻고 싶을때 꼭 가보고 싶은 나라가
인도라는 로망롤랑의 말이 두번째 방문하는 나를 반겨준다.

질서라는 개념의 상위 단계가 무질서 라던가?

처음 인도 땅을 밟은 사람들은 난잡할 정도로의 무질서 속에
엄청난 혼란을 겪었을 것이다.

그래서 인도를 다시 돌아보는 두가지 생각이 공존 하는것이 아닐까...

공항에서 델리 빠하르간즈(여행자 거리)까지 오면서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했던
인도 특유의 난잡함(?)에 저마다 비명을 질러된다.

인도에 도착하자 마자 앙녀가 내지른 첫마디...
나~ 집에 가고 싶어!~...ㅜㅜ



픽업자에게 물건을 건내주고 이곳에서 정신없었던 인도에서의 첫날밤을 맞이했다.






픽업을 해줬던 델리에 있는 한국인 식당 옥상에서...

델리에서 맞는 첫 아침...




꽁짜로 주는 아침밥을 기다리다...






뉴델리 역 맞은편에 빠하르간즈 라는 시장이 있다.

이곳이 전세계 여행자 들이 모이는 여행자 거리인 셈이다.






여행자의 삶은 끊임없이 낮선곳을 찾아 헤매는 것이다.

걷고 또 걷고 하는 것이 일상생활이 되야한다.










델리의 뒷 골목을 누비며...




짜파티를 굽기위해 준비중인 아저씨...

인도의 아침은 짜파티와 짜이로 시작된다.












목적지는 없다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모른다.

그저 걷다가 좋은곳이 있으면 머물고 지루하다 싶으면 떠나면 되는것이다.




자신을 선택해줄 손님을 정처없이 기다리는 사이클 릭샤왈라...




인도인 들은 짜이(인도홍차)와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그들 에게서 짜이란 신체의일부 같은 존재이다.

짜이가 없다면 그들도 없다는 애기다.



인도 다르질링에서 열리는 아쌈 이라는 홍차와 마살라 향신료 생강과 생우유를

혼합하여 끓인것을 걸망으로 걸러내어 마시는 짜이 맛이란...



여기에 첨가되는 생우유는 그 어떤 종류의 것도 된다.

염소젖...양젖...소젖...사람젖 까지...세상에 살아가는 포유류의 그 어떤것 모두다...

짜이가 그들에게 중요한 것이라 거리에는 늘상 짜이장사가 넘쳐난다.





델리 간디공항에서 나오는대 한국 여인내 세명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어찌할줄 모르고 있었다.

인도를 오긴 왔는대 내가 외 여기 왔는지 모르겠다는 모습들로

은근히 도움을 바라고 있었다.

한명은 홀로 단신 인도와 태국.캄보디아를 배낭여행 하겠다는 27살 처녀 마마링과(사진 맨좌)

남들이 다 가봤다고 해서 무작정 찾아 왔다는 디자이너 32살 안머루와

친구따라 강남온 그의친구 황정희(사진 우측 두명)...

우선 약간의 환전과 (공항 환률은 안좋다)과 함께 환전 영수증 챙기는것을 말해준다.

인도 기차를 탈려면 간혹 외국인에게 환전 영수증 제시를 요구한다.

프리페이드 부스를 가르쳐 주려다가 사기꾼들 집합장소인 델리공항에서

한국 여인내들 보호 차원에서 내가 타고갈 픽업 차량에게 양해를 구하고

빠하르 간즈까지 모시고 (?) 왔다.

네번씩이나 방문한 델리 이다.

지도를 그릴 정도는 못되지만 델리에서 길을 잃어 버리지는 않는다.

4명의 여인이 나만 믿는거(?) 같아 가이드 까지 자청하고 나선다.




짜이 란 무엇이냐...에 대해 일장 연설중...




델리에 지하철 3호선이 완공 됬다.

2년전 한창 공사중이던 것이 완공된 것이다.

우리나라 기술이 들어간 지하철 이라 그런지 가슴이 뿌듯햇다.

하지만 언제나 테러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는 인도에서 지하철 타기란

까다로운 공항 검색대 통과하는 수준이다.

아니 그보다 더 심했으면 심했지 얼렁뚱땅 이란 잊을수 없는 일이다.

사진 촬영이 전면 금지된 이곳에서 몰래 한컷 올렸다...(급하게 찍다보니 흔들림)

시민의 편리성을 무시한 인도 지하철 이지만 이것이 개통 됨으로써

잘해봐야 본전 못하면 바가지가 일쑤인 오토릭샤 왈라와의 끈질긴 요금흥정을

하지 않아도 150원에서 300원으로 델리 여러 관광명소를 다닐수 있게 됬기 때문이다.






뉴델리 기차역...




언제나 분주한 뉴델리역...




기차역에 짐꾼들이다.

공인된 짐꾼들 이기에 안전하다...붉은 복장에 황동으로 새겨진 번호 완장을 확인할것.

가차타기가 엄청 까다로운 인도에서 이들에게 간혹 도움을 받을수도 있다.




역에서 노는 아이들...




공중전화 부스
국제전화 시외전화 로컬폰 등 모든것이 다 된다.

요금도 저렴함...통화가 끝난후 통화 내역이 찍힌 영수증을 확인할것.
간혹 기계를 조작해 폭리를 취하는 사기꾼들도 존재함.

부스 앞에 지붕쳐진 곳이 뉴델리 지하철역
뉴델리 기차역 뒤편 지하철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찬드니 촉과 레드포트를 둘러 보기로 했다.




찬드니촉 방행으로 나오면 작은 공원이 있다.
잔뒤위에 시체처럼 널브러져 있는 인도 부랑자들...




인도인들은 언제나 호기심이 많다.
하다못해 어린아이들 까지...
동양인이 그렇게 신기할까?...



사진을 찍으니 아빠가 우산을 들려준다...이쁘게 찍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일까?




열대과일 구아바 파는 아저씨.
인도에서 흔하게 먹는 과일이지만 맛있는 것을 고르기가 힘들다.




찬드니 촉의 힌두사원...



이들에게서 종교란 일상생활에 한 부분이다.
밥은 굶어도 시바신께 아침마다 제를 지내는것을 잊지 않는다.




사원을 들어가기전 메달려 잇는 종을 침으로써 신에게 내가 왔담을 알린다.

















찬드니촉...

세계7대 불가사의 중인 타지마할을 건설한 샤자한의 무굴제국 당시 가장 번화 했다던 거리.

일명 도깨비 시장으로 은시장.꽃시장.향신료시장.도둑시장 으로 나눠져 있다.

언제나 붐비는 인파로 혼을 쏙 빼놓을 지경이다.

인도 어디서나 볼수잇는 풍경이지만 처음 경험하는 외국인 여행자 로써는

황당하고 난감하다...소매치기 조심.




폭격을 맞은듯한 상가...저 건물만 그런줄 알앗는대 인도 전역에서

늘 볼수잇는 독특한 구조양식이다.






이런양식은 대부분 사원.

건물은 초전박살이 나 있어도 사원 만큼은 훌륭하다.




거리에 화장실...

화장실이 흔치 않은 인도에서 제일 반가운 시설물 중에 하나다.

"화장실이 어디에여?" 하고 물어보면 골목이나 건물뒤 모든게 오픈된 화장실 이란다.




거리에 정체모를 음식들...

간혹 뒤져보면 인간(?)이 먹을수 있는것들이 많다.








붉은 성으로 가는길...

인도 도심에서 살아 남는길은 차에 치지 않게 정신 바짝 차리는것과

극심한 매연을 덜 마시게끔 손으로 입을 틀어 막는 일이다.
















델리의 붉은성 이다.

일명 랄낄라 라고도 한다.

랄은 붉다, 낄라는 성이란 뜻의 힌두어 다.

건축광 샤자한의 또다른 걸작품이다.

언제나 많은 인도인들의 방문이 있다.

그래서 인도인들 틈에 끼여 표를 살려면 한도 끝도 없다.

외국인 전용 창고로 가서 표를 끊고(100루피..현지인 10루피)들어가야 한다.




이곳 또한 보안 검문검색이 철저하다.




정신없는 세상 속에서도 망중한을 즐기는 인도 개들...

인도의 개들은 주인이 없다.

그냥 야생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살기 위해서 온갖 것들을 다 먹는다

철저한 자유가 보장된 만큼 처절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내 이토록 인도 개들처럼 처절하게 살가는 동물을 못본거 같다.

인도를 여행하면서 간혹 느낀것이 있었다.

인도사람(불가촉 천민)이나 개나 ...

곰곰히 생각해 볼수록 묘한 혼란 속으로 빠져 들때가 많았다.




붉은 성을 들어가면 라호르 게이트가 나온다.

게이트 안으로 들어가면 무굴시대 때부터 성내 거주민을 위해 이어져 내려오는

장신구 시장 찻 다촉이 자리 잡고 있다.







랄낄라 성내...






한가로운 인도 중산층 가족의 모습.

여기서 중산층 이라고 표현한 것은 인도 현지상황이나 물가를 고려 할때

이곳 관광을 올 정도면 그정도는 살아야 한다는 알기 때문이다.




이곳역시 테러의 위협인지 총을든 경찰들이 끊임없이 움직인다.




인도인들은 사진 찍기를 무척 좋아한다.

가족사진을 부탁 하길래 한컷.




우리도 다정히 한컷...











붉은성을 둘러보는 관광객들...

















아름다운 레드포트 정원...








내부 건물들...






붉은성 내에 있는 정체 모를 나무...








붉은 성을 나와 찬드니 촉 골목 골목을 뒤진다.




저건 뭐하는 것이여?~~...이리기웃 저리기웃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사나이...












이 길이 저 길 같고 저 길이 이 길 같고...




드디어 내가 좋아하는 빤 아저씨를 만났다.

빤이란 잎사귀에 여러가지 향신료와 담배가루 를 넣고 어금니로 잘근잘근

씹어먹는 환각성분과 중독성이 있다는 잎담배의 일종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하여 인도 현지인들이 아주 좋아하는 간식(?) 이다.

빤도 향신료에 따라 여러 빤이 있는대 스윗빤 이 달콤하여 그나마 씹을만 하다.

가격은 2루피(50원) 정도 ...

하나 씹을려 했더만 20루피를 달란다...도덩 노무시키...따른 빤을 찾아간다.




2루피 짜리를 뻥 튀길꺼 같지 않는 빤 아저씨를 봤다.

가격 흥정을 하니 3루피 달란다...겨우 1루피 붙여 먹는 순진한 아저씨다.




옆에서 호기심 많은 머루와 마마링이 함 해보겠다고 도전에 나섰다.

만만치 않은 맛일텐데...




빤 4개를 사니 아저씨의 손 놀림은 빨라지고 동양인들이 빤가게에 있다보니

인도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든다...(우리땜에 교통 통제 될뻔 햇음)




사진을 계속 찍어되니 순진한 아저씨 어느새 썬스라스를 끼고

멋지게 찍어 달라고 부탁한다.

쎈쓰까지 겸비한 우리의 빤 아저씨...

빤 4개를 돌렸다.




과연 저 동양인들이 어떻게 먹을까 하는 호기심으로 지켜보는 인도인들...




나야 뭐 여러번 해본거라 별것도 아니지만 마마링과 머루는 몆번 씹자마자

나죽는 다고 호들갑을 떤다.

여기 저기다 빤을 뱃터 내느라고 정신없는 아가씨들 과

즐거운 표정으로 빤을 음미하는 나.

사실 스윗빤을 시켜야 하는대 모르고 정체 불명의 빤을 씹었더니 무슨 오묘한 맛인지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하지만 끝까지 즐거운 표정으로...

여기저기서 인도인들이 오~굿! 이란 말을 연발한다.

빤을 씹으면 빨간 물이 입에서 나온다 ...


BarryManilow...My Moonlight Memories Of You



티벳탄 꼴로니 로 계속...

덧글

  • 토끼 2007/02/08 09:14 #

    아니 어째...언니 글스럽지(?)않다고 생각했는데 오빠가 쓰신거에요??
  • 앙녀 2007/02/08 17:03 #

    방제목을 바바라 완사마의 인도이야기자너.
    완사마가 쓴글 퍼다 나른거야.
    난 사진만 제공해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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